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탁소 지음 / 싱긋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나는 사실 환경에 관심이 없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그랬다

최근 날씨를 느끼며 아 지구가 많이 아프긴 아픈가보네생각이 들고

환경에 대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최근에 나온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이라는 책을 알게되었는데

처음부터 ! 바로 이 책이야!” 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림으로 환경을 말한다일단 이 문장에서 OK했다

어려운 환경문제를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ㅎㅎㅎㅎ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1.환경에 관심이 없는 사람

2.글씨 많은 책은 머리가 아픈 사람

3.어려운 내용 싫은 사람

 

딱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환경책들에 비해 거부감이 덜 들면서

작가의 생각이 위트있게 그림으로 보여져 재미감도 있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 몇가지를 공개해볼까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이오니, 궁금하면 직접 보길 바란다

 

대기part/ 비를 맞으며 축구하고 싶어요

 

 

에코드라이브 part/ 자전거: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입니다

 

 

part/ 청둥오리가 까마귀로 변했어요

 

 

part/ 오빠 물은 있을 때 아껴야해

 

 

생태계 part/ 나무야 고맙다 숨쉬는 행복을 주어서

 

 

생태계 part/ 동물은 사람이 제일 무섭대요

 

 

재활용 part/ 물건은 살 때도 중요하지만 버릴 때가 더 중요합니다

 

 

 아 상상의 힘은 언제나 위대하고 즐겁다
몇가지 공개하려다 120가지 다 공개하게 될 것 같아....
나 잡아가는 건 아니겠지...?
 
  아무튼 지구가 없으면 우리도 없습니다의 책의 말처럼
우리는 어쩌면 알면서 실천하지 않고 있었을 수도 있던
혹은 정보를 얻지 못해 몰라서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120가지의 상상력을 통해 지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갑자기 지구를 본 가가린 말이 떠오른다
지구는 푸르다
지구에게 최고의 감탄사가 아닌가 싶다
아니 원래 들어야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상상력으로 다시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얼스 블레스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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