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무엇인가 - 예일대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삶을 위한 인문학 시리즈 1
셸리 케이건 지음, 박세연 옮김 / 엘도라도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당연하고 상식적인 얘기를 편집증적으로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해놓고선 이래서 말이 안된다고 반박하는데는 참기 힘들었다. 죽음이라는 최대의 미스터리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움을 줄 통찰을 건지고 싶었는데, 이 책엔 이런저런 비현실적인 가정과 지극히 상식적인 논박뿐, 알맹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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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외형적인 이미지 코드만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추상적인 이미지 코드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새로운 이미지를 상상하기에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한 영화 에일리언에서 에일리언 이미지를 연상할 때 막연히 외계 생물체만을 상상한다면 그 상상력은 한계에 부딪치기 쉽습니다. 어디까지 개인적인 추측에서 온 생각이지만 에일리언의 작가는 마음속 깊은 곳의 기괴한 기분과 비오는 날의 축축함에서 오는 불쾌함에서 시작된 감각적인 느낌을 이미지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추상적인 감각이나 상상 속에서 드는 느낌들을 이미지화하는 훈련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콘셉트를 만드는 것에 한 걸음 더 쉽게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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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는 손보다 눈이 더 좋은 그림을 보고, 손이 따라오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림이 안 좋아 보이는 슬럼프가 찾아 올 때는 가이드가 명확한 인체 연습이나 모작 등을 통해 기본기를 익혀서 손이 따라 오게 만들어 극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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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디자이너는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세계관을 잡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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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와 있는 좋은 디자인과 콘셉트는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직 디자인하지 않은 무엇인가는 훨씬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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