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 소설 읽는 느낌으로 잘 읽었습니다 1권에선 수 시점으로 전개되다보니 공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어요. 1권은 그야말로 찌통 그 자체 ㅠㅠ 수가 불쌍해서 ㅠ 2권은 공 시점으로 전개되서 아 이랬구나 이런 마음이었구나 이해되네요 서로 오해로 인해 엇갈린게 안타까워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유우지님 소설을 좋아하는데 사건물도 좋지만 이런 감정물이 진짜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우화 줄거리만 읽고도 이건 무조건 읽어봐야겠다 생각했고 제 생각이 맞았네요. 보통 비엘 소설을 보면 집착공이 많은데 이 소설은 수가 집착수에요. 여기에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저는 수에게 차갑던 공이 나중에 수에게 집착하는걸 좋아하는데 이걸 또 만족시켜줘서 좋았습니다. 애증물 좋아하신다면 구입해보시는거 추천해드려요
톡신 이북 무조건 사야합니다 적극 추천! 집착광공 너무 좋아요 구작 느낌이 있는데 그 느낌이 너무 취향저격이에요. 음.. 톡신은 공 편애하는 분들이 읽으면 잘맞을것같네요. 잔인하면서 고고한 느낌이 좋아요. 수는 미인수라 미인수 쳐돌이 너무 만족스럽구요. 서브공이 다정해서 그건 또 안타깝더라구요 둘다 가지면 좋겠는것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