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 다시 읽는 김동리 16 다시 읽는 한국문학 25
김동리 지음 / 맑은소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 당시에는 기독교가 막 들어오려는 때였다. 김동리는 그것을 모화와 욱이의 대립과 파멸로 그것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러기 보다는 서로를 상호보안하는것이 모든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낭이는 잠자코 그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나귀 위에 올라 앉았다. 그들이 떠난 뒤엔 아무도 그 집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고, 밤이면 그 무성한 잡풀 속에서 모기들만이 떼를 지어 울었다. 이것처럼 싸우면 끝내는 파멸로 걸어가는 것과 같다.이 책을 읽을때에는 어느 한 종교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점에서 읽는것이 보다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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