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침묵
켄 가이어 지음, 마영례 옮김 / 디모데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고민하게 되는..

어찌보면 하나의 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커다란.. 하나의 걸림돌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사건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그런 의문들을 가지고 끊임없이 하나님앞에 묻고 궁금해하면서 이해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는 것이

참으로 힘든 일이지만

동시에 신앙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동안 이런 의문들에 많이 시달리면서

나는 정말 믿음이 없는 사람인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내가 믿음 없기 때문에 이런 의문들을 품는 것이 아닌가하는 문제로

내 자신과 씨름했고..

또 많이 힘들었었다.

 

이 책이 그런 짐들은 조금 덜어준 것 같다.

하지만 역시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서 명쾌한 대답은 하고 있지 못하다.

사실, 사람이 그걸 안다는 게 참 힘든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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