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는 의미와 방향을 유명한 철학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제시해 주는 책.10대부터 어느 연령층이든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굉장히 유익할 것 같은 책이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읽고 싶다.책 속에 정말 많은 명언들이 담겨있지만 모든 인문학이 그렇듯 독자의 삶의 깊이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정도가 다를 것이다. 나 또한, 20대인 지금의 내가 읽었을 때의 깊이감과 1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내가 읽었을 때의 깊이감은 확실히 다를 것 같다. 물론 와 닿는 정도도 다를 것이다. 그러한 변화들이 궁금해서 더욱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어,영어가 같이 쓰여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평소에 명언, 좋은 글귀 등을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것들을 한 군데에 정리하기에는 의지가 부족했던 사람으로서여기저기 퍼져있는 가치롭고 의미있는 말들을 꾹꾹 담아 모아 놓은 보석 같은 책이었다.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나에겐 이 책은 정말 최고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