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영혼, 간디 구매자 100자 평

위대한 영혼, 간디 ㅣ 창비아동문고 190
이옥순 글, 김천일 그림 / 창비 / 2000년 12월

간략하게 간디의 생애를 업적위주로 서술함. 짧지만 간디의 정신을 생각할 수 있었음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구매자 100자 평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ㅣ 사계절 아동문고 19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사계절 / 2006년 11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로 꾸며진 책. 정태춘의 '우리들의 죽음'이 생각남

나도 어린 시절에

잔소리 없는 날 ㅣ 동화 보물창고 3
A. 노르덴 지음, 정진희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10월

내 어릴때 엄마의 잔소리가 싫었다.  내가 엄마가 된다면 잔소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는 잔소리를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잔소리 없는 날을 읽고 나도 365일 중 몇 일이나 잔소리 없는 날일까 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왠지 손가락이 남을 정도로 ...

이제는 내 키 위로 올라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멀리 떨어져 사시는 친정엄마의 잔소리가 듣고 싶은 것은 나이듦일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잔소리를 쏘아대는  엄마들과 함께 읽고 싶다

수남이가 자전거 도둑일까

자전거 도둑 ㅣ 한빛문고 6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수남이는 도둑일까? 아닐까?

순순한 수남이는  자신은 도둑이 아니라고 믿었고  자신을 지탱해 줄 정신적 어른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 동안 믿었던 주인 영감도 이젠 수남이 눈에는 도둑의 두목처럼 느껴졌다.

이런 수남이가 할 수 있는 건 가방을 싸는 것 뿐

밝은 마음과 정신을 가진 수남이가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있을 것이다. 그런 순수 청년을 보고 싶은 건 각박해진 현실때문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