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고싶어요.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많은 이들의 감동을 읽으면서도 선뜻 책을 살 수가 없었습니다. 

외롭고 고단한 엄마의 삶을 외면한 내가 미워질까봐... 

지금은 만날 수도 없는 엄마가 그리워질까봐서... 

내 가슴이 아플까봐.., 내가 고통스러울까봐...,
 

그러다 읽기로 했습니다. 엄마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읽는 내내 가슴을 조리며 내 가족사인양 아팠습니다. 

엉엉울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맘 깊이깊이 사랑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상처뿐이라 생각했던 가족을 받아들였습니다. 

치유의  시간을 주신 신경숙님께 감사드립니다.

깊이 있는 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참고서...

깜지 일등급 중학 국어.생활국어 1-1 - 2009년용
대한교과서 편집부 엮음 / 미래엔 / 2008년 10월

아이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중학교 과정 국어 참고서이지만 

심화형 (수능형 문제)들도 많고 깊은 있는 독해를 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완자국어로 미리 공부시킨 후에 이 책으로 다시 공부하는데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