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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의 숄 - 사계절 내내 즐기는 아름다운 손뜨개 스카프 ㅣ 52주
레인 지음, 조진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여름이 온다고 다들 뜨개를 쉬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하지만! 뜨개는 여름에 해 두어야지 가을, 겨울에 열심이 뜨개한 것을 입고 두르고 다닐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52주의 숄이 출간된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었어요
제가 52주의 양말 책을 영문판으로 갖고 있는데
아무래도 영문 패턴은 조금 어렵더라고요
한글로 번안된 책이니까 더 쉽게! 여름 내내 떠서 가을에 두르고 다닐 수 있껬더라고요
책의 목차를 보면 어마어마한 양의 도안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도안이 있는데 디자인이 다 예뻐서
이 뜨개책은 정말 소장하실 만 하세요
책에 있는 작품들은 서술형 도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책의 처음 부분에 있는 손뜨개 약어를
숄뜨기 전에 확인해 보시면 좋답니다
책은 몇 몇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떤 도안이 실려 있는 지 아래 부분에 적혀있답니다
뜨개를 시작하기 전에는 숄은 연세 드신 분이 많이 하시지 않나 했는데
뜨개로 숄을 해 보시면 정말 멋스럽게 코디가 가능하다는 거을 아실 수 있을거에요
숄은 아무래도 두르고 있다 보니 사진만 보면 어떤 디자인인지 확인이 쉽지 않은데
작품마다 제목과 함께
옆 쪽에 일러스트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하고 확인할 수 있답니다
도안에는 책에 사용된 실과 함께
완성 치수, 게이지 등등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원작과 같은 사이즈의 숄을 뜨시려면
게이지를 맞추시면 되실 거 같아요
심플하지만 무늬가 돋보이는 숄들
어쩜 이렇게 다양한 기법의 숄들이 있을 수 있는 지
보는 내내 감탄을 했는데요
예쁘게 배색해서 뜰 수 있는 숄 부터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다양한 숄 도안들이 실려있어요
52주의 숄에는 길거나 삼각 모양의 숄 뿐 아니라
머플러 도안도 들어 있는데요
깔끔한 꽈배가 무늬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겨울철에 커트 안에 매치하기 좋은 에브리데이 칼라
제가 지난 겨울 비슷한 작품을 떠 봤는데
요고 은근 멋스럽고 따뜻하더라고요!
다가오는 겨울에는 요 도안으로 떠 봐야겠어요
여성분들이 두르기 좋은 숄이지만
이런 머플러는 남자분들이 코트에 매치하기엗 좋을 거 같아요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고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정말 정말 다양한 종류의 숄이 있어서 다 소개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선 보이는 멋진 숄!
한국어로 번안이 되어서 도전해 보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미리 가을을 대비하면서 숄뜨기를 해 보려구요!!
다가오는 가을 겨울을 위해 미리 숄 뜨기 해 보아요~
<한스미디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