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키즈코칭 -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 존중과 공감의 마법
킴벌리 클레이턴 블레인 지음, 김수진 옮김 / 다온북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대하거나 어른을 대하거나 누군가를 대하는 것은 모두 마음과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 공감과 존중의 마법

내 아이를 위한 키즈 코칭 "

은 제목에 공감과 존중이란 마법을 언급한다. 그렇다 그건 어쩜 마법같은 것일 수 도 있을 것이다.

 

지은이 킴벌리 클레이턴 블레인 은 두 아들의 엄마이자 저술가,육아 전문가로서 0세부터 6세 아동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공인 가족아동치료사다.

 

저자는 책의 머리글에서

" 이 책을 통해 아동기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대ㅏㄴ 해답을 일일이 다 제시 할 수는 없겠지만, 내 이야기를 읽은 다음 아이들을 충분하게 존중해주지 않는 관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중략 )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하는 것이 좋은 부모가 되는 길 이라는 사실이다. "

 

저자의 머리글에서 말하듯이 저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대화로 자연스럽게 훈육을 할 수 있는 지를 하나 하나의 경우에 따라서

제시해 준다. 체벌은 어떠한 경우에서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많은 양육서마다 다양한 내용을 말하고 공감을 애기한다.

 

" 내 아이를 위한 키즈코칭" 은 그러한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많은 내용을 담아 놨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자라면서의 특성을 알아가는 방법부터 마지막으로 가면 아이에게 잘 하기 위하여 부모가 행복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그리고 무조건 이렇게 해야한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부모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흰 수건을 링위에 던져 항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마져 이야기하며

현실적으로 접근하려고 표현한다.

 

그냥 이론적 내용이라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예를 들어 설명 하므로써 육아하는 독자로 하여금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든다.

 

" 아이들이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엄마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뿐이라는 점이다."

 

아이가 떼쓸 때의 대처방법

1. 미리 계획을 세우고 알려준다.

2. 말로 표현하고 공감한다.

3. 동요하지 않는다.

4. 무시한다.

 

 

책은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을 담아놓았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아이를 관찰하며 특성을 파악하고 아이에게 대하는 방법.

그렇다고 부모가 슈퍼맨이 아니기에 부모또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내용.

두살 이하일때 4세 까지 , 4~7세까지 분류하여 아이를 대하는 방법까지 꼼꼼하지 말해가며

책읽는 부모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다.

 

초보 부모, 육아에 지친 부모가 보며 본인의 육아 방법을 되짚어 가며 읽어 보기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늘 육아서적을 읽다보면 느끼는게 있다.

육아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하는 중요명제는 소통과 공감이라는 것.

체벌 및 벌을 주는것은 그 중요한 소통과 공감이 안되고 있다는 뜻이다.

아이에게 체벌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그보다 먼저

어떤 면에서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지를 먼저 생각하고 고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