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드로잉 오일파스텔

편한 드로잉 오일파스텔 - 그림은 처음이지만 잘 그리고 싶어
하혜정(편한드로잉) 지음 / 북센스 / 2021년 5월

여러가지 도구들을 사용하며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오일파스텔로 그리고 완성된 그림들이
참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하혜정 작가님의
편안 드로잉 오일파스텔 가이드북으로
여러가지 기법과 팁으로 멋진그림을
그릴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펴보았어요~

​머리말중에 작가님의 이 문장이 마음에 와닿네요.. 

​"그림 그리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면 예쁜 걸 보면서 그대로 즐길 수있거든요"

차례를 보면 세 파트로 나눠져 있네요..

Part 1은 여러가지 필요한 도구들과
오일파스텔 사용법과 여러가지
기법들이 설명되있어요.. 

그러데이션, 블랜딩 기법과 응용법,
채우기 기법, 색 쌓기와 문자르기 기법
등등 다양한 테크닉들을 소개합니다.. 

Part 2에서는 책 안에 있는 16가지
그림들을 각자 단계별로 완성하는
순서들이 자세히 설명되있어요.. 

이 책에서는 작가님께서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 72색을 사용하셨고
컬러 팔레트와 번호는 이 제품에
맞게쓰여졌네요..

각 그림의 난이도 (level)도 나와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초보들은 아무래도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Part 3은 앞에 나온 그림들을 직접 그리고
채색할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여기에 쓰여진 종이는 책 앞부분보다
훨씬 두꺼워서 오일파스텔로 문질러도
문제 없을것 같네요..

저는 처음으로 배워보는거라 쉬운 난이도
그림 위주로 연습해 보았어요..

​저는 집에 있는 오일파스텔을
사용했는데 예전에 애들 쓰라고 사다 놓은
크레파스가 있네요..

전문가용을 써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일반 학용품용 크레파스는
확실히 칠할수록 찌꺼기가 많이 나오고
블랜딩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ㅠㅠ 

​그래도 순서대로 열심히
완성해 보았어요~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이 없어서 색이
책과 완전히 똑같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색을 써서 완성해 보았어요~

​처음이라 많이 서툴지만 다음에
더 자신감이생기고 실력이 나아지면
전문가용으로 사서 해보고 싶네요~

​오일파스텔 드로잉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여러 예쁜 그림을 완성할수 
있다는 점이 넘 마음에 드네요~~ 

​이 책 하나로 저같은 왕초보도 쉽고
재미있게 단계별로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완성할수 있어서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편안드로잉오일파스텔 #하혜정 #북센스 #드로잉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퀴즈! 과학상식: 세계 불가사의 수학

퀴즈! 과학상식 : 세계 불가사의 수학 ㅣ 퀴즈! 과학상식 84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박한나 감수 / 글송이 / 2021년 6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를 아이들이

즐겨 읽는데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

“세계 불가사의 수학”이

출간되었습니다~~

일단 표지에 프라미드와 스핑크스의

그림으로 호기심을 유발 시키네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첫장은

불가사의한 현상 이야기들이 나오네요..

각 장마다 수학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네요..

첫장에서는 각뿔, 원 그리기, 고대 도형,

대칭 등등 입체의 개념에 대해서 나오네요..

기하학 (geometry)에 대해

주로 다루는것네요~

주인공은 나봉구라는 수학 우등생과

왕짱이라는 꼬마 외계인인데

둘 캐미가 넘 재미있고 웃기네요~

1장은 “오싹오싹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각뿔, 고대 도형 대칭 등등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피라미드에 대한기초 상식들과

몰랐던 피라미드의 모형과 파워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그외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 서클,

수정 해골, 전설의 황금 도시 등

여러가지 불가사의 에피소드를

통해 수학 퀴즈를 푸는

장면들이 있어요~

2장은 “무시무시 불가사의한 괴생명체”로

장산범, 스프잉힐드 잭, 네스호,

도플갱어, 마핑과리 등등

여러 미스터리한 생물체들이

등장하며 봉구와 왕짱에게 다양한

수학퀴즈로 도전하는 장면들이 나와요~

마지막 장은 “불가사의한 수학의 비밀”로

여러가지 수학의 특징과 비밀에

대해 나오네요..

특히 “9의 배수”에서 숫자 9에 대해

신기한 마술식을 알게 되었어요..

생년월일로 순서에 맞게 계산하면

숫자 9가나온다는 사실!

직접해보니 진짜 9가 나와서

넘 신기했어요~

이 책의 장점은 수학과 과학상식들

쉽고 잘 이해되도록 도와주고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기초적인

수학상식들을 상기시켜 주니

좋은것 같어요..

한가지 수학 주제로 너무 길거나

복잡하게 들어가지 않고 간략하게

요점만 콕 집어서 설명하는게

마음에 드네요~

다만 불가사의 현상이나 질문들에

대해서 해답을 직접 설명하지는 않고

주로 연관된 수학 개념을 이해

시키는것에 강조하는듯 합니다..

수학외에 여러 나라들의 역사적인 배경,

정보, 문화, 미신/미스터리한

현상들의 대해 틈틈이 설명되있네요..

수학과 과학의 상식을 동시에

다루고 연관시켜주는 것이 마음이 드네요..

또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만화

에피소드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저도 일상에서 늘 궁금했던 불가사의

미스터리 주제들이 책에서 나오니

궁금증도 풀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또 부모가 옆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공감해주고 제가

설명해주기 어려운 부분들을

쉽게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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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캘리그라피 컬러링북

영문 캘리그라피 컬러링북 - 특별한 날 특별한 당신을 위해
이수정 지음 / 북샵 / 2021년 6월

컬러링북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캘리그라피라는 

손으로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더 알고 배우고 싶었어요.. 

​마침 이번에 출시된 영문 캘리그라피 
컬러링북으로 채색도 하고 
동시에 글씨 쓰기도 
연습할수 있어서 너무 기대하며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먼저 작가님께서 프롤로그에서 강조하신 
부분중에 마음에 와닿는 말이 있네요..

​"매일의 일상 속에서 마음을 
토닥이는 글과 그림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 해보세요"

내가 쓴 글씨를 통해 다른이에게도 
감동과 마음을 전할수 있다는 것이 
캘리그라피의 큰 매력인것 같아요~

예전에 캘리그라피에 관심은 있었지만 
많이 연습을 못해봐서 
왕초보지만 작가님이 되도록이면 
어렵거나 화려한 서체는 쓰지 않으셔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 몇장은 준비물 소개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재료들이 
많고 다양했어요~ 

저는 여기 나와있는 모든 도구들이
없어서 있는걸로 일단
도전해 보았어요.. 

그다음에는 캘리그라피의 기초
단어들과 용어가 소개되는데 
이렇게 세밀하게 글씨의 
높이, 라인, 각도, 기울기와 비율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책은 총 4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나에게 토닥토닥” 
두번째는 “특별한 날에” 
세번째는 “너에게 쓰는 편지”
마지막은 “마음에 깃든 한마디”
해서 총 40개의 도안과 
글씨체가 있어요~

각 도안마다 색상표와 글씨에 
쓰인 도구가 표시되어 있어서 
참고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도안들도 많이 복잡하지 않아서 
하나 끝내는데 너무 오래걸릴것 
같지 않지만 글씨 자체를 
완벽히 마스터 하기까지는 
꾸준히 연습해야 될것 같아요~

왼쪽에 작가님이 채색하신 것은
다 수채화로 하셨지만 아직
수채화가 어려우신 분들은 
그냥 유성 색연필로해도 된다고  하네요.. 
저도 수채화는 많이 안해봐서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그래도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저는 일단 가지고 있는
도구들을 사용할거에요.. 

둘다 수채화붓으로 신한수채물감
썼는데 수채화는 거의 처음이라
물조절에 실패로 수채화의
여리한 느낌보다는
넘 쨍하게 나왔어요 ㅠㅠ
급하게 색연필로 좀 보정을 했어요~

연습이라 생각하고 위로 삼았습니다 ㅋ
글씨체는 수채화붓이랑 
붓펜으로 썼어요~

​

이번에는 문화수채 색연필과 워터브러쉬로 
수채화 효과를 내고 
역시 붓펜으로 글씨는 마무리했어요~

마지막은 유성 색연필 프리즈마로 
색칠했는데 비슷하진 않지만 
제일 쉽게 완성했어요~

다른 도구들을 써봤는데 각자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종이 두께는 많이 두껍지는
않지만 뒤에 번지지는 않았어요~
다만 저는 수채화를 잘 못해서 물을 
많이 써서 그런지 마르고 난뒤 종이가 
좀 울긴했어요..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한장한장씩 

연습하면 캘리그라피에 더 자신이 생길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완성해서 액자에 넣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좋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도 뜻깊을것 같네요~

영문 캘리그라피 컬러링북을 통해 많은 

힐링과 배움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영문캘리그라피컬러링북#캘리그라피#이수정#북센스#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 Hey Mr.Rabbit, why are you running? ㅣ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mily Shen 지음, 박주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3월

Amily Shen 작가님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컬러링북 시리즈중 첫번째 책을 이어 두번째 책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표지가 너무 알록달록하게 이쁘네요~ 이번 컬러링북은 흰 토끼가 사라진 앨리스를 찾아나서면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커버 뒷페이지에 똑같은 도안이 또 있네요.. 나만의 색으로 컬러링하면 좋을것 같아요~

이 컬러링북은 배경이 채색된 도안들이 꾀 있어서 배경할 고민이 없어서 넘 좋은것 같네요.. 항상 배경을 어떻게 할까 어려워했던 저에게는 딱이네요~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면서 여러 chapter이 있네요~ 흰 토끼는 동화에서 나오는 빨간 모자, 사냥꾼, 백설공주, 어린왕자, 브레멘 음악대 등등 여러가지 캐릭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도 역시 끝에는 해피 엔딩으로 앨리스와 만나게 되네요~ 

그뒤에는 색연필로 채색 연습을 할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연습장이 있어요~

맨 마지막에는 입체 카드 보드를 만들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재미있을것 같아서 해보았어요~

도안을 칠한후, 가위로 오려서.. 풀로 카드 보드를 붙이면 예쁜 보드가 완성됩니다~ 

배경이 칠해진 첫번째 도안이 넘 예뻐서 해보았어요~

그림 자체가 워낙 예뻐서 부족한 실력을 커버할수 있네요~ 

레몬 과수원에 놓여진 먹음직스러운 케익들과 여러 디저트들도 색칠해 보았어요~ 넘 맛있어 보이네요~ 

도구는 프리즈마 색연필, 흰젤펜, 파스텔 입니다~ 

이렇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첫번째와 두번째 컬러링북 시리즈를 나란히 두고 보니 넘 귀엽고 이쁘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스티커 아트북: 달콤한 디저트

스티커 아트북 : 달콤한 디저트 ㅣ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2
시대인콘텐츠연구소 지음 / 시대인 / 2021년 2월

색연필이나 다른 컬러링 도구를 쓰지 않아도 쉽게 컬러링을 할수 있는 스티커 아트북을 소개합니다.. 요즘들어 스티커로 도안을 채울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번에 시대인콘텐츠 연구소에서 나온 스티커 아트북시리즈 2는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 도안들이 실려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를 보니.. “폴리곤 아트 (Polygon Art)를 응용한 것으로, 2D 형태의 다각형을 이용해 3D 형태의 이미지를 만드는 스티커 컬러링 북이에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하고 싶은 작품 도안을 고른다음 알맞는 스티커를 떼어내고 같은 번호에 붙이면 완성입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고 있어 시간 보내기에 딱 좋은 취미가 될것 같아요.. 그리고 “친환경 99.9% 항균잉크 인쇄”되어 있어 더욱 독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에 신경 쓰셨다는 부분도 인상 깊었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
멜론
포도 (난이도가 제일 높은것 같네요)
바나나
아이스크림
팬케이크
컵케이크
조각 케이크
군고구마와 군밤
마카롱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엄청 궁금해 하면서 서로 하겠다고 하네요 ㅎ
각자 하고 싶은 도안을 고른다음 뒷부분에서 알맞는 스트커 페이지를 뜯어서 도안과 같이 옆에 두고 시작했어요~
스티커 페이지에 숫자들이 순서대로 있어서 도안에 있는 숫자들을 그대로 찾아서 조심히 붙이면 됩니다..

아들은 제일 어려워 보이는 포도를 고르고 딸아이는 역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고르네요.. 처음부터 집중하면서 잘하더니 역시 처음부터 포도는 어려웠는지 하다 말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집중해서 하니 시간가는지 모르고 끝내고 보니 뿌듯했어요 ^^

완성작은 액자가 있으면 데코용으로 좋을것 같네요~

집중력도 길러주고 인내심?도 길러주는 스티커 컬러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했어요~ 혹시 다음에도 시리즈가 나오면 꼭 사줘야겠네요..

집콕하면서 우울하거나 지루할때 스티커 아트북으로 온 가족끼리 같이 시간보내는것도 좋겠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