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람이다 1 -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 일공일삼 85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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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나는 바람이다

1 빨간수염의 사나이 하멜

총 11권으로 구성된 김남중의 17세기 해양소년소설

2011년부터 시작해 무려 8년에 걸쳐  드디어 완간 되었어요

원고지 4500매

​삽화 400컷

등장인물 50명

직접 발로 뛴 취재와 연구를 통해 더욱더 리얼한 역사동화

 

 

 

 

 17세기 일본으로 가려다 세주도에 난파해서 13년동안 조선에 역류해 살다

여수를 통해 일본 나가사키로 탈출한 네덜란드인 하멜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하멜이 일본으로 탈출할때 만약 해풍이란 주인공 아이가 함께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력에서 나는 바람이다의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폭풍부는날 해풍이 아버지는 배를 타고 나가서 돌아 오지 않아요

배를 지으면서 김씨에게 벼 스무가마를 빌리것과 이자까지 겹쳐 빛을 지게 되고

해풍이네 가족은 무척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요


 

 


 

김씨는 빛 독촉을 계속하고 해풍이 누나를 신부로 주면

빛을 탕감해 주겠다고 합니다 ㅠㅠ

김씨 미워요 나빠요 떽~~~

예나 지금이나 돈 없으면 안되는 세상~~~



 

 해풍이네 마을엔 남만인(홀란드인)이 살고 있었어요

그들은 전라좌수영에 가서 일을 해야했고 차별을 받았어요

에고~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는것도 세월이 지나도 별반 다른것이 없군요

어느날 발목을 다친 해풍엄마를 하멜과 작은대수가 도와주게 되고

해풍은 이를 오해 하여 하멜에게 돌을 던지는 일이 계기가 되어

그들과 친해지게 되요


 

 


 

  

김씨는 빛 독촉으로 해풍을 머슴으로 보내려하고

해풍은 하멜에게 장사를 배우게 된다

작은 대수가 해풍의 누나를 좋아하게 되고 큰배를 사고 남은 돈을

일본으로 간다면서 빛을 갚으라고 해풍에게 줘요


 

 


 

 그날밤 하멜일행은 배를 타고 자기나라로 떠나게 되고

해풍이는 배에 몰래 타요

도중에 일본에 들러 물을 뜨다 들켜서 도망치다 혼자가 되어요

해풍은 일본 하라도의 조선 도예촌에서 살게 되고 그곳에서 가라시딴 연수를 만나게 되요

가라시딴은 일본에서 금지된 기독교인을 일컫어요

일본으로 가기만 하면 모든일이 순조로울줄 알았던 해풍이에게

앞으로 어떤일들을 겪게 될까요


 

 

 

 

 

 비룡소 나는 바람이다 1 빨간수염의 사나이 하멜

국내 최초 대하역사동화랍니다

해풍이는 어린아이지만 새로운 세계에서도 강한 의지로

모든일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어른보다 더 대견하더라구요

앞으로 2권 3권~~~11권까지 이어질 해풍이의 모험과 성장이

기대 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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