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산하작은아이들 60
킴 크라베일스 지음, 세바스티안 판 도닝크 그림, 배블링북스 옮김 / 산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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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의 노래에도 나오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고래

우연히 같은 제목의 아름다운 동화책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대부분의 고래는 무리지어 생활하는데

외로운 고래가 있다니 과연 어떤 이유인지 저도 아이도 궁금하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고래

출판사 산하


특별한 고래가 있어요

보통의 고래는 12~25Hz를 사용하여 소통하는데

이고래는 52Hz를 사용해요

그러므로 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고래

줄거리 : 아빠는 바다 탐험가이고 그의 딸 릴리아는 등대지기입니다

 탐험을 가면 몇일씩 걸리는 아빠와 그때마다 외롭게 등대를 지키는 릴리아

아빠가 등대로 돌아 올때면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를 가지고 오시지요

어느날 아빠에게서 들은 슬픈노래를 부르는 외톨이 고래이야기

릴리아의 풍부한 상상력과 예쁜 표현이 조화롭게 그림과 연결되어

참 아름다운 동화책이란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아빠가 어린 릴리아를 혼자 두고 탐사를 떠나는건 좀 마음에 안 들지만요





 

 독후활동지도 함께 보내주셔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저희아이는 표지를 보고

흰수염고래가 달빛속에서 울부짓고 있대요

자신이 외롭다고 느껴던적은

엄마에게 폰을 압수 당하고 학원차에서 다들 게임하는데 혼자 못해서 외로웠다고

으이구~~~몬살아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고래

우리 루이에겐 혼자서 등대를 지키는 릴리아가 용감해 보였나봐요

하긴 저두 혼자 무섭고 외러워서 등대를 절대 못 지킬것 같아요

 아무도 알아들을수 없는 노래를 하는 고래는 얼마나 외로울까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와 외로운 릴리아~

서로 닮아 있는 둘~~~

밤 하늘을 영롱하게 수 놓은 오로라

오로라빛을 닮은 초록빛 꿈 

힘차게 등대 주위를 도는 상상의 고래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아빠의 말~~~

"가장 소중한 것은 아주 작고, 아주 가까운 곳에 있더구나"

아버지가 이제 릴리아를 외롭게 하지 않을것 같아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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