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위해 공부가 필요했던 책. 나의 지식으로는 그저 읽는 것 만으로 따라잡을 수 없어서 <처음 읽은 현대 프랑스 철학>, <처음 읽은 현대 독일 철학> 두권을 오가며 읽었다. 그런 만큼 유익했다. 이론의 내부를 치열하게 오가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이론의 쓸모를 발견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읽은게 보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