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절에서 스님과의 인연으로
방학때마다 절에서 살곤 했습니다.!!
절 음식이 몸에 베인것처럼
밥 한술~ 뜰때마다
절밥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때마다~ 아무 절에나가서
밥 한 공양 할순 없을까...매번 생각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우리 건강을 위해서는
야채와 채소를 많이 섭취해 주는게 좋다고 늘~ 얘기하지만
실천하기는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안먹는게 참~ 많은데
선재스님의 책을 보면서
콩나물 잡채는 최고의 만찬이었습니다.!!
유난히 나물은 콩나물만 먹고~
잡채는 워낙에 좋아하는데...
콩나물과 잡채의 만남은~~ 환상이었습니다.!!
깔끔하고 맛있고~
왜 이런요리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속상함이
얼마나 밀려오던지...
잡채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위해서~
콩나물 잡채는 앞으로
꾸준하게~ 잘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채와 두부조림을 참~ 좋아하는데~
신랑도~ 별미라고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절 음식을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별책으로 주신 책은~
제가 스님과의 인연을 맺게 해준
운문사 주지 스님 이야기를 보면서
새삼~ 너무 새롭고 반가웠습니다.!!
음식의 향과~ 맛을~
책으로 느끼며~ 몸소 실천하면서
너무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가정의 건강과 사랑을 지켜 줄 수 있는
소중한 책인것 같아서
정말 감사한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