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4
자우메 카브레 지음, 권가람 옮김 / 민음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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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생, 14편의 이야기는 마치 나와 관계없는 사람들의 삶 같으면서 바로 우리 이웃의, 어쩌면 개개인들이 각자 내면에 간직할 수 밖에 없는 후회와 그에 대한 작가의 따스한 시선
쌉싸름한 초콜릿을 베어문듯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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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사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2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이동렬 옮김 / 민음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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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이후의 공화파와 왕당파의 치열한 대립과 나폴레옹 제정, 다시 왕정복고, 그리고 그 역사에 휘말린 무고한 사람들, 체제가 변할 때마다 변신을 거듭하여 살아남은 사람들, 그리고 악용하여 이득만 취한 이들... 19세기 프랑스의 역사를 역사서보다 재미있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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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에 간 고양이 - 화묘·몽당(畵猫·夢唐), 고양이를 그리고 당나라를 꿈꾸다 화묘 시리즈
과지라 지음, 조윤진 옮김 / 달과소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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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표정들이 풍부해서 무척이나 멋진 책입니다. 당나라의 문화를 고양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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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짝사랑 클래식 라이브러리 19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손재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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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리고 짝사랑. 이루지 못한 순수한 사랑. 작가의 개인적 경험이 반영되어 있는 듯해서 두 작품에 대한 인상이 유사하지만 이를 회상하며 현재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두 작품의 주인공의 독백이 달라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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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레이디
윌라 캐더 지음, 구원 옮김 / 코호북스(coho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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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시절에 느꼈을 첫사랑. 그 감정이 극단적이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남아서 좋았다. 그렇지만 왠지 마지막에 이르러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할 수 밖에 없는 감정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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