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야간비행

야간비행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6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6월

작가의 실제 경험이 녹아든 작품. 읽을수록 여운이 짙어지는 작품.
작가의 생애와 겹쳐지는 바람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 먹먹한 여운을 느끼게 된다

[100자평] 문명과 물질

문명과 물질 - 물질이 만든 문명, 문명이 발견한 물질
스티븐 L. 사스 지음, 배상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문명과 역사, 인류의 진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물질들. 자칫 당연시 여겼을 수 있는 이 물질들의 발견, 가공, 탐구가 인류의 진로를 이끌어가는 지식과 힘, 무기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강 머리 앤의 정원>의 밑줄긋기

"장미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더라도 향기롭다는 말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지만, 도저히 못 믿겠어요. 장미가 아니라 엉겅퀴나 앉은부채라고 불린다면 그렇게 아름다울 것 같지 않아요."

[100자평] 사피엔스

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ㅣ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읽고 또 읽었다. 많은 질문을 생각하게 만든다. 저자의 모든 관점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질문들에 관하여 독자들 스스로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를 느끼게 한다.

[100자평]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 -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 - 스페인·라틴아메리카 ㅣ 창비세계문학 단편선
후안 룰포 외 지음, 김현균 엮고 옮김 / 창비 / 2010년 1월

단편선만이 가진 매력이 담겨 있다. 독자들 개개인의 독서 취향과 선호하는 내용이 있으니 모든 작품이 인상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낯선 매력과 환상, 현실을 담은 스페인-라틴 문학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