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가졌는지 - 페르난두 페소아 시가집 ㅣ 대산세계문학총서 150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김한민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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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소아의 작품들에는 항상 그의 내면이 지닌 불안과 분열이 담겨 있는 듯하다. 수많은 이명들이 있는 만큼 페소아 자신도 그 이명들 중 하나로 파편화되었던 것 같고 그의 시를 읽으면서도 어쩌면 다른 이명의 영향이 있는 건 아닐지 생각하게 만든다. 흥미로운 작가인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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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먼슬리 클래식) ㅣ 먼슬리 클래식 21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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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있게 읽을수는 없었어도 술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는 작품집입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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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샤베르 대령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0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선영아 옮김 / 민음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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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를 90여 편의 소설로 써내려간 발자크. 인간의 추악함과 냉혹함을 씁쓸하게 담은 작품들이 많지만 사라진과 샤베르 대령은 그중에서 더더욱 인간군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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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9
기 드 모파상 지음, 이동렬 옮김 / 민음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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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19세기나 현대 21세기나 사람의 인생은 거기서 거기인 듯하다. 그리 행복한 것도 불행한 것도 아닌, 그 중간에 끼여서 흔들리는 인생. 읽고 있으면 우울하지만 자꾸 읽어보게 되는 책. 잔느에게 마지막 희망이나 행복은 손녀일 수도...
잔느의 삶에 따스한 자그마한 행운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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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악마의 달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1
에드나 오브라이언 지음, 임슬애 옮김 / 민음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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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이야기. 무언가 자꾸 소중한 의지와 희망을 잃어야만 다른 누군가의 그림자가 아닌 나 자신이 되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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