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12장에 있어, 예전에는 풀무불 이야기, 사자굴 이야기, 느부갓네살 왕이며 벳사살 왕이며 꿈을 해석하는 그런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흔히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환상과 예언, 그런 꿈 해석에 관한 이야기. 다리오며 고레스며 왕들을 섬기며 국가가 바뀜에도 살아남은 다니엘의 이야기.그런데 말입니다~ 아프네요. 다니엘서에서 다니엘 9장이 다니엘서의 요점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기도하는 다니엘. 하나님께, 자신의 민족을 놓고 기도하며 버티는 다니엘. 이방 땅에서 있던 다니엘은, 기쁘고 편하게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 철저히 민족과 국가를 놓고 애통해하던 인물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아프네요.다니엘의 영혼이 느껴져서.. 마치 요한계시록을 남긴 요한 선생님과 뭔가가 겹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