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기도 -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르는 길 찾기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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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알지만,
실천하지 않은 우리들 이야기.
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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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마르지 않는다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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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거나
영적 매너리즘에 빠졌다면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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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 성경 해석의 오류와 신앙의 일탈
강만원 지음 / 창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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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회(나 자신:주의 제물되신 사랑으로 받은 중생)가 아니다. -그것은 순종이 아니다. -그것은 겸손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이 아니다. -그것은 멍멍디노가 아니다.

나약해서 내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인정하고 다 내려놓게 되었을 때
비로소강하게 역사하시는 주님.

내 육체의 가시를 직면하게 해주시는 주님.
내가 널 사랑한단다.
너 지금 웃고 있니~?
나도 너를 보며 웃고 있단다.
내가 함께 동행하고 있단다.
내가 다 알고 있단다~
내 안의 상처를 사랑하고 따듯하게 위로해주시는 주님.

오늘도 나는 본다.
나의 죄들을.
나의 불완전함까지 품어주시는 그분을.
그리고.. 여전히 ‘세상과 나의 불완전함‘은 나를 분노하게 하지만,
그분의 사랑 앞에서 조금씩 조금씩
그런 내 자신도, 그런 세상도, 그런 이웃들까지도
그 불완전함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내 포용력을 만들어간다.

담배 길빵하는 아저씨들의, 고된 주름을 보며 그들을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카페에서 추저분한 잡담을 하는 아줌마들을 보며, 말하지 않으면 벙어리냉가슴 앓을 듯한 그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으로 쓰다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고,
어린아이들이 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처럼 귀엽게 보이기도 한다.
눈을 껌뻑껌뻑하는 매 순간, 심장이 뛰고 혈관에 피가 도는 매 순간, 존재해서 느끼고 생각하는 매 순간, 함께 하시는 그분께 감사하다..

매일매일 채우지 않으면, 은혜를 잊으면
나는 또다시 무너진다.
담배 길빵하는 아저씨들에게, 그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옳음을 위해 검을 휘두르고 나는 선민의식만이 사랑인 줄 아는 윤리교사가 된다.
나는 주를 잊어버릴 때, 세상을 정죄하고 윤리와 도덕과 예의와 율법만을 아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어간다.

주여, ‘꼭 해야한다. 꼭 바뀌어야한다.‘ 를
‘꼭 하지 않아도 괜찮다. 꼭 바르지 않아도 괜찮다.‘ / 바르다가 꼭 거룩은 아니다.로 늘 분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가야바와 바리새인들을 처단할 수 있었지만,
아버지께 가시면류관과 자색옷을 입히고 침을 뱉은 로마병사들을 처단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몸된바 가장 낮은 자리를 택하여 사랑의 율법을 완성하신 당신의 그 뜨거우신 생명되심 앞에,
제가 얼마나 자만하는 자인지 알아갑니다.

그저 남들보다 좀 낫다는 생각에,
우쭐하며 내가 아버지께 사랑 받는다는, 치졸한 자기 의와 변명거리에, 늪에 빠져있던 이 짐승된 속성, 게걸스런 야수 같은 이 작은 자를 보소서.

제가 겸손을 잃어버린 사울이었습니다..
제가 니느웨로 가서 선포하길 거부하던 요나 선지자였습니다.
더러운 창기 고멜까지 사랑하는 명령이 떨어졌을 때 사명을 감당한 호세아 선지자를 기억합니다.

주여, 제 안에 도사리는 자기의를 부정하지 않고 품으려고 합니다.
자기 의를 나쁜 것이라 판단하고 부정했을 때, 저는 또다시 자기 의의 늪에 빠져 (분명 하나님을 위해 옳은 건 옳은 건데 사랑이 부족해버리는 찝찝함) 분간하지 못해버립니다.
제 안에서 팽개쳐져 울고 있는 가시, 자기 의, 완벽주의까지 제가 사랑하고 온전히 수용할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랬을 때 여유가 생기고, 그것들을 제가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아버지의 뜨거운 피로 이루신 화목질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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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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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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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나 회의론자의 논쟁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읽어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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