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네 보림 창작 그림책
이미나 지음 / 보림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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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나의 동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올 여름 제 최애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ㅠㅠ

벌써 몇 번을 읽고 또 읽고 했는지 몰라요.

"안녕, 정말 오랜만이야"

첫 문구에서부터 바로 눈치 채신 분이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편지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지를 보내는 이가 받았으면 좋겠는 이에게 이야기하는 식이에요.

 

친구에게 쓴 편지 내용과 함께 그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 아저씨가 계속해서 일러스트로 등장해요.

우체부 아저씨를 따라 그림을보는 재미도 가득했어요.ㅎㅎ

 

 

다시 오래된 동네가 보고 싶은 마음에 편지를 쓰고 그렸다는 작가님!

정말 내가 편지 한 통을 받은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쯤엔 눈물이 그렁그렁

가슴이 뭉클 해졌습니다ㅠㅠ

보낼 방법도, 전해줄 방법도 없겠지만 저도 오늘 밤에 오래된 옛 동네 친구에게 편지를 하나 적어 볼까 해요! 우리가 함께 보냈던 그 시간들과 그 기억들을 떠올려보면서 말이에요ㅎㅎ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 두 개 보여드리면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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