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끝내는 초등 글쓰기 트레이닝 북 - 반 전체가 사흘 만에 글을 술술 쓰게 되었다!
안도 히데아키 지음, 이정미 옮김, 전병규 감수 / 한빛라이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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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있는 일기숙제를 할때마다..

" 뭐 써야 해?", " 어떻게 써야 해?"라고 물어보면 저 역시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반가운 책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3일만에 끝내는 초등 글쓰기 트레이닝 북"
 

글쓰기를 알려준다는데 3일만에 끝낸다고?

그만큼 어렵지않게 글쓰기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1장 어휘력 키우기

다양한 단어를 써보며 빈칸을 채워보면 얼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것 같지만

평소에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면 쉽게 채울수 있겠죠?

자연스럽게 어휘력 체크도 해볼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랑 엄마랑 돌아가면서 한번씩 말해보며 게임처럼 진행해봐야겠어요.

 

2장 문장만들기

주어와 서술어를 사용하지 않고 '무엇+어떻게'라는 구성으로

문장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것을 적어보면서 연습하고

짧은 문장에서 긴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3장 문장 연결하기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 주는 말인 접속사를 배울수 있는 단원이네요

먼저 이어주는 말을 찾아보며 접속사를 배우고 

배운 접속사를 활용해서 자연스러운 긴 문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죠?

 

4장 단어 연결하기

그동안 앞에서 배운 '말하듯이 쓰기'가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때쯤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었을때 4장부터는 '조사'를 배우고

'문법에 맞게 쓰기'를 배우게 됩니다.

'무엇+어떻게'로 이루어진 문장을 도와주는 말인 조사를 

사용하면 의미가 명확해져서서 이해하기 쉬운 문장이 됩니다.

 

5장 원고지 사용하기

원고지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을텐데.. 이렇게 원고지에 글쓰기도

배우게 되네요

처음부터 빈칸이 많아서다 채울 자신이 없다며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서너 줄만 채워보게 하며 서서히 자신감을 키워주면 좋을것 같아요

그렇게 조금씩 양을 늘리다 보면 어느 순간 원고지의 빈칸을

자신있게 채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6장 다양한 형식에 맞춰 글쓰기

생활글을 쓰든 독서감상문을 쓰든 처음 글을 쓸 때는

형식에 맞춰 써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쓰면 된다는 생각이 부담감을 덜어주며

스스럼없이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장에서는 가족,학교 행사를 주제로 한 글쓰기, 관찰일기,

독서감상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책을 훑어보고나니...

부담감이 적은 단어부터 짧은 글쓰기, 긴 문장 쓰기.. 처럼

글쓰기가 섯히 익숙해지도록 책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즐겁게 잘 활용해서 글쓰기가 두렵지 않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어요

 

*네이버 미자모카페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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