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말습관 - 뉴 리더의 시대, 지시하지 말고 요청하라
이인우 지음 / 천그루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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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즉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는 무언인가에 대한 고민중 접하게된 책이다.

팀장이 되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메인 잡이 실무 업무에 대한 집중 보다는,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현재 나의 상황에 알맞게,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인 말에 대한 팁을 제공하는 책이라서,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크게 세 챕터로 나눠저 있는데, 리더의 말습관과 그것을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7가지 방법, 그리고 직장과 집에서의 말습관 팁이다.




[ 책 구성 ]

Part 1 리더의 긍정적인 말습관

Part 2 좋은 말습관을 위한 7가지 방법

1. 존중 2. 배려 3. 경청 4. 공감 5. 논리 6. 배경 7. 사랑

Part 3 직장, 가정, 모임에서 말습관

우선 리더의 말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두번째 챕터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이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좋은 말습관을 위한 7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1. 존중 2. 배려 3. 경청 4. 공감 5. 논리 6. 배경 7. 사랑 이며 이는 아래와 같이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 효과적으로 듣는 법(경청, 존중, 배려, 공감)

- 효과적으로 말하는 법(논리, 배경)

- 부수적인 일반팁(사랑)

좋은 말은 어떤것일까? 우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내가 말하는 바를 잘 전달해서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키거나(리더의 관점) 나의 의견을 전달하게 하는 것이고 이 기본적인 내용은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좋은 말을 하는것은 상당히 어렵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심지어 이해하지도 않으며) 내 의견만 막무가내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팀장은 상사에 대한 보고와, 팀원에 대한 지시라는 두가지 말을 해야 하는데 이 두가지에 대한 구분이 어렵고, 처음 팀을 리딩하게 되는 초보 팀장들은 특히 팀원에 대한 지시가 어렵고 효과적이지 않다.

이에 책은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그 구체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 이중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경청" "논리"이다.

먼저 경청시 문제가 되는 세가지 요인을 제시한 것이 인상깊었는데, 내 생각 기준과, 부정적인 감정으로 듣는 것과 같은 부분이 있었으며, 향후 대화시 해당 요인들을 제거하도록 노력해야함을 각심하였다.

두번째는 논리인데 “결근방”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대화의 결론을 우선 제시하고, 구체적인 근거로 설명하며, 결론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인데, 주먹구구로 지시를 하고 있었던 내게 도움이 되었다. 팀원에게 지시나 공유를 할 때 방향(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근거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팀원이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소통 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다독하여 관리를 넘어선 팀원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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