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빵 속에 담긴 작은 행복이야기 - 김혜자가 들려주는 따뜻한 행복이야기
박경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난 현재 중국에서 살고 있는 관계로 한국에 나갔다 돌아오는 나의 짐속엔 반드시 5권 이상의 책이 들어 있다. 이번에도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들러 책을 샀는데, 아주 귀한 기쁨을 얻게 해준 '사랑의 빵속에 담긴 작은 행복이야기'라는 책 덕분에 한참동안 행복했다.서점에서 '이 책 읽어보세요' 라며 이 책을 권해준 서점의 이쁜 점원 아가씨에게 다음에 나가면 예쁜 인형이라도 선물해주어야지....

이 책을 읽은후 나의 아이들에게, 내가 아는 모든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보다는 사랑으로 내가 만든 빵을 주려고 한다.그 첫번째 실천으로 이곳에 부모없이 혼자 유학 와 있는 아이들(중국어학원의 급우)에게 한국 음식을 자주 해다 준다.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엄마, 아빠없이 공부하면서 이 낯선 이국땅에서 한국의 맛을 느낀다는것으로 그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난 더욱 행복하다. 이런 작은 실천을 할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을 읽은후 사랑에 전염이 되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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