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우는 여자
정수화실 지음 / 청동거울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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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너의 잎이 금가루를 갖고 태어난다면 새엄마가 얼마나 좋아할까? 아니,새엄마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좋아할 텐데' 책내용중에서 내게 가장 소중하게 마음에 와닿는구절입니다. 아영과하련! 어쩌면 이렇게 모녀의 삶과사랑이 닮은꼴을 하고 있을까, 정말 가슴이 찡 하는 아픔을 느꼈읍니다. 요근래 읽은책들중에 그래도 뭔가를 느낄수있고 사랑에 대하여 배울수가있어 좋았습니다.금가루 꽃잎 이야기처럼 착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수 있다면....... 착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할수 있다면...... 잔잔한 아쉬움이 남는 좋은글 이었습니다.정말 아름다운 사랑의 글 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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