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한국 SF 명예의 전당

한국 SF 명예의 전당 - SF Award Winner 2014-2021: 乾
김보영 외 지음 / 아작 / 2022년 4월

나는 SF문학을 좋아한다.
소프트, 하드 할 것 없이 재미있거나 새로운 이야기면 언제나 OK였다.
그런 내가 본서를 펀딩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표지디자인은 광고에 기술 된 것 처럼 세련되고 멋지고 한국적이다. 하드커버 역시 마음에 든다.
가독성이 좋은 서체와 크기도 좋다.

[100자평] 박찬욱의 오마주 (리커버)

박찬욱의 오마주 (리커버)
박찬욱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3월

블루레이 코멘터리를 보는 기분, 썩 잘 리드하는 인터뷰어와의 대화를 엿듣는 기분.
이젠 영향을 주는 감독으로 더 알려진 그에게 영향을 끼친 여러 영화와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펀딩한 1인의 이름으로나마 감독의 책에 함께 낑겨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박한 달성감을 받고있는 영화 팬이다

[100자평] 박찬욱의 몽타주 (리커버)

박찬욱의 몽타주 (리커버)
박찬욱 지음 / 마음산책 / 2022년 3월

관심을 가졌을땐 이미 절판된 상황이라 그냥 그런 책이 있구나 했을 뿐이었다. 마침 이루어진 펀딩은 좋은 기회였다.80년대 비디오 키드에서 Y2K를 경험하고 2000년 초반을 지나온 영화애호가인 내게 박찬욱이란 이름은 그야말로 상징이다.감독이기 이전의 한 사람을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책을편다

[100자평] 비틀즈 : 겟 백

비틀즈 : 겟 백
비틀즈 (The Beatles) 지음, 서강석 옮김 / 항해 / 2022년 1월

원래 시간은 상대적이라
쉬는 시간 5분 전, 제대 일주일 전, 퇴근 1분 전의 기다림이란 꽤나 지리한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본서의 출간을 그렇게 기다린 것 같다.
그나마 피터잭슨의 다큐를 보며 기다림을 견딜 수 있었다.
우선 질 좋은 양장표지와 곁들임 포스터, 스티커 2종은 좋은 첫인상이다…

[100자평] The Earthian Tales 어션 테일즈 No.1

The Earthian Tales 어션 테일즈 No.1 - alone
김보영 외 지음 / 아작 / 2022년 1월

흥미로운 컨텐츠와 비범한 부록까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포장에 조금만 신경을 더 주셨다면 (본서에 에어캡을 한번만 제대로 둘러주셨다면)좋았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