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동급생 시리즈에서 정말 낭만적으로 예쁘게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주인공들이 시간이 지나서 서로 가는 길이 달라지고 각자의 사정이 생겨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투고 갈등하고 현실적인 문제들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는 모습이 어딘가 안타깝기도 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전작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몇몇 등장하기도 합니다.
어피 작가님의 이전 작품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 작품도 구매해봤습니다. 저번 작품은 흑백만화였는데, 이번 작품은 웹툰으로 연재되었던 것을 엮은 것이라 그런지 풀컬러 작품이네요. 작가님의 섬세하고 예쁜 그림을 좋아하는지라,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님의 그림을 풀컬러 만화로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