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쿨해보이지만 사실 맹한 구석이 있고 어리광 부리길 좋아하고 그런 자신을 인지하고 있는 공이랑, 반대로 어른스럽고 포용력이 있어서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수의 조합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