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조선사람들 - 가람역사 35 조선사회사 총서 3
이영화 지음 / 가람기획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국왕, 양반, 중인, 양인, 천민 이렇게 다섯 신분으로 나눠서 간략하게 그 신분에 따른 조선사람들의 이야기즉, 일상생활, 문화, 예술, 정치등등이 간략하게 수록되어 있다.

삽화가 간간히 섞여 있어서 좋지만, 내용자체가 재미로 읽기에는 좀 지겹다. 조선시대 조선사람들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놓기 보다는 각종 문헌내용이 삽입이 되어 있고, 신분으로 챕터를 나눠놓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는 난해하고 약간 산만한 느낌도 있다. 그리고 우리가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내용이나 신선한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평이한 일반적인 조선사 내용이 주류이다. 사회과 도서관협력수업을 할때 십분 이용할수 있는 자료라는 생각이든다.

내용중, 명성황후를 민비라고 표기해놓은것은 약간 눈에 거슬린다.

수준은 중학교 국사과정을 끝내고, 그 내용을 이해한 수준이어야하므로 고등학생 수준의 수업에 이용을 할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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