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nsumer Trend Insights - Ten Keywords regarding What Consumers Want in 2024, the Year of the Dragon
김난도 외 지음, 미셸 램블린 감수 / 미래의창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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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4의 영문번역판이기 때문에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대응하면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해당 영문판 도서는 시사이슈를 영어로 표현하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활용하고 싶은 중고급영어학습자 및 한국어<->영어 전환을 바탕으로 시사이슈를 반드시 팔로우업(follow-up) 해야하는 통번역대학원 입시준비생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한글판과 영문판을 같이 보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분초사회 Time-Efficient Society

2) 호모 프롬프트 Homo Promptus

3) 육각형인간 Hexagonal Human

4)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Variable Pricing

5) 도파밍 Dopamine Farming 

6) 요즘남편 없던 아빠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7) 스핀오프 프로젝트 Spin-off Project 

8) 디토소비 Ditto Consumption

9) 리퀴드폴리탄 Liquidpolitan

10) 돌봄경제 Cae-based Economy 



 

한국에서만 영어를 학습하게 되면 자신에게 익숙한 문장구조와 표현들만 사용하게 되고, 낯선 단어와 문장구조는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은데, 이 책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문장구조와 영어표현방식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현상이다처음 이 문장을  봤을 때는 be limited to를 사용할 것 같지만 해당 영문판에는 This phenomenon is not exclusive to Korea but it is a global trend라고 번역했다. 일반적으로 Exclusiv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쉽지 않지만 register()가 높은 단어를 활용하면서 깔끔하게 번역을 한 점에서 신선하고 좋았다.



 

월급, 시급 등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들을 영어로 학습할 수 있고 잘 표현이 되어있다. 해당 영문판에는 monthly pay(월급) hourly wage(시급)으로 번역했다. 사실, 영문번역본으로 볼 때는 당연히 생각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무런 정보없이 무턱대고 월급과 시급을 영어로 어떻게 대응되는지 물었을 때 쉽사리 말이 잘 안나온다. 영문 번역본을 통해서 수동어휘(passive language)를 능동어휘(active language)로 전환시키고 표현들을 수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요즘 이슈인 육각형 인간에 대해서도 영어로 설명이 잘 되어있다. 육각형 인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지가 고민이 되곤 한다. 해당 영문판의 경우 hexagonal human이라고 번역했다. 일반적으로 육각형을 영어로 알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대응표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육각형 인재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we refer to people who aspire to be perfect, including appearance, education, assets, career, family background, personality, talents, and more, as hexagonal humans라고 번역했는데, 이 부분은 해당 이슈에 대해 설명할 일이 있으면 통째로 암기해놨다가 사용하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통번역대학원 입시 뿐만 아니라, 대학교 수업 영어토론 및 영어발표 수업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표현들이 많다. 번역이 아주 정교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통째로 암기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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