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도시 자렘과 지상에 팩토리로 잇는 튜브가 삐걱거리는 소리야. 달의 인력이 작용하여 자렘의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이야. 귀에 거슬려 마치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 같아.
인간을 단순히 도구를 이용하려 드는 건 용서할 수 없어. 이렇게 해서 나는 광전사를 지하실에 다 숨겨 놨지.
이 세상에서 목숨을 걸 만큼 같이 있는 일 따윈 아무것도 없어. 단 하나 가치 있는 일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 뿐이야. 내게는 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