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벼랑 끝에서 행복을 찾다 - 직업, 사랑, 돈도 없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그녀에게 실제로 일어난 인생 역전극
아오야마 하나코 지음, 선우 옮김 / 니들북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29살, 어쩌면 30을 바라보는 나이로 삶에 있어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나이가 아닌가 싶다. 

글쓴이는 29살에 겪지 않아야 할 일들을 많이 겪는다. 결혼식 몇일전에 파혼, 시댁과의 갈등, 줄어드는 통장 장고, 하지만 주인공은 어느 장편 소설의 주인공 처럼 꿋꿋이 이겨낸다. 주인공은 일어선다. 스페인 유학 시절 그 시절 느꼈던 그 감정과 생각을 따라 행동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우리들 중, 힘든 상황에 있는 시점에 자신에 대해 한탄하고 비난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바꿔보려고 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책은 29살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자신을 바꿔보려 노력 할 마음이 있거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에 추천한다.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주인공의 상황은 변함이 없었다. 똑같은회사에 다녔고, 똑같은 직장동료를 마주 했었고, 파혼한 상태였고, 아무것도 변한건 없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마음의 변화가 주인공의 행복을 찾아 주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진심으로 행복을 느껴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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