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영어도 잘 못하고 유럽엔 가본 적도
없는 둘이서 차마 떠날 용기가 나지 않아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요.
이 책의 제목이 두 번째, 세 번째도 아니고
처음 자녀와 함께 떠나는 유럽여행이잖아요.
"처음" 과 "자녀"라는 단어에 생각이 꽂혔어요.
특히, 처음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야 한다면
부모님들이 얼마나 더 신경을 많이 쓰시겠어요.
그렇다면 정말 초보자들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굉장히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 것
같았거든요. 역시나! 제 예상이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