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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모치 나무 ㅣ 어린이중앙 그림마을 22
다키다이라 지로 그림, 사이토 류스케 글, 김영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며,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면 반발감이 생기는 나이 5살.
겁많은 아이에게 읽어 주었더니, 궁금해 하며 이것저것 잘 물어 본다.
이해 시키기에 몇 번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책 속의 주인공에 몰입하여 한뼘 자란것 같다.
잠자기전 어두운 자기방에 가서 책을 가져오게 되었다.
혼,자,서.
ps, 판화 그림이 독특하고 매력있지만, 날카로운 선과 검정색 바탕의 짙은 대비로 인해 마음 여린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무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