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낳은 위대한 질문들 - 모든 위대한 이론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위대한 질문 시리즈
프란시스코 호세 아얄라 지음, 윤소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진화론에 대해 학창 시절에 배운 정도로는 사실 진화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거나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점들을 해소하기는 불가능한데, 그렇다고 진화론에 대한 본격적인

책을 읽기에는 그닥 시간도 노력도 들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핵심을 모은 책!

 

 

[장점]

-책 소개의 목차를 직접 보면 알겠지만,

진화론에 대해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점들이나

혹은 진화론은 공격하는 사람들이 단골로 들고 나오는 레퍼런스들을 모아

그에 대한 설명과 해답을 제시하고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이 책이 완전히 쉽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진화론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적절한 수준에 맞춰서 쓰여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 책은 전체적으로 창조론 아니 창조설화를 부정하는 시각으로 쓰여 있다.

그렇다고 종교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그럼 믿음 혹은 미신 수준의

이야기가 과학이라는 영역으로 오는 것에 대해 No라는 입장 정도.

 

[단점]

-챕터들의 제목은 정말 진화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나

진화론을 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핵심적인 것들을 모아 놓았고,

본문에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는 있지만... 모든 챕터의 제목에 대해

모두 만족할만한 결론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별 하나를 깠다)

 

-창조론이나 지적설계니 하는 것들을 맹신하는 사람들에게는

존재 자체가 공격받을 내용...이 단점이 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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