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독하게 마음 먹고 사는 여주지만 주변 환경이 따라주질 않아 삶에 지쳐가던 여주가 직장에서 안면을 튼 남주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는 그런 내용의 작품이에요 짧은 단편이고 소개로 나온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이어져 잘 풀리는 스토리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