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킬링 파트 (외전) [BL] 킬링 파트 4
퀸틴 / MANZ’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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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정신없이 흘러가는 사건과 마무리 후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함께하는 다정한 마틴과 트리스탄의 신혼 이야기와 그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의 이야기가 담긴 짧지만 달달한 외전이었어요 처음 기차에서 마주했을 당시 죽일 듯 다짜고짜 달려들던 마틴과 더이상 생을 이어갈 의욕도 없어 죽을 방법을 찾으려던 트리스탄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그저 서로를 너무 사랑해 이젠 함께 하는 더 먼 미래를 보는 둘만이 남아있을 뿐이네요 마틴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브리엘의 모습도 재밌고 가브리엘의 배려로 가족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 역시 따뜻해서 좋았어요 짧지만 꽉 찬 즐거운 외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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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반응성 플레이싱스 - 뉴 루비코믹스 2492
히타 쉽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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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바에서 바텐더로 일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들어온 의도가 뻔한 유혹은 거절하지 않는 유라는 누가봐도 휩쓸려 바에 방문한 것 같은 치히로의 은근한 유혹에 넘어가주기로 해요 하는 쪽은 치히로겠지만 상황적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유라는 예상과는 다른 치히로의 모습과 유난히 더 잘 맞는 몸으로 인해 주도권을 내준 채 그와 격렬한 밤을 보내게 돼요 

학생시절 겪은 일들로 인해 현재에 와서는 원하는 형태로 몸을 내주는게 당연한 일상인 유라와 자신이 유라에게 가진 감정이 흥미에 지나지 않다고 여기는 치히로 이 두 사람이 서로에게 뻔한 속내를 감추며 일종의 파트너 같은 관계를 이어가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웃음이 나왔어요 누가봐도 이미 서로만 신경쓰고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싶어서요 서로에게 솔직해지기까지 우여곡절이란 말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 별별 일이 다 일어났지만 가볍기만 했던 시작이 결과적으로 진심이 될 수 있는 이를 만나고 가까워지는 과정으로 이어졌으니 유라에게 있어 차라리 잘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젠 상대가 있으니 두 사람 다 더는 가벼운 관계 속에서 지낼 일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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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더블 스탠더드 - 뉴 루비코믹스 2478 [루비] 미스터 픽션 2
아오모토 사리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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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쵸 룸에서 일하며 도우미의 담당으로서 그녀를 케어 하는 게 주 업무였던 리쿠는 업무의 일환이자 보호자로 병원에 방문했던 날 담당의로 사에키와 만나게 돼요 누가 의도한 우연처럼 의외의 장소에서 일방적으로 리쿠와 재회한 사에키는 생각지도 못했던 리쿠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그에게 흥미를 갖게 되고 분명 가볍게만 여겼던 만남에 진지해지기 시작해요 그건 리쿠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너무나도 가까운 의형제라고는 하지만 형이 리쿠에게 가하는 폭력적인 집착들을 묵인하게 된 배경과 도우미로 일하는 이들이 어떤식으로 망가지는지 등 생각보다 피폐하고 어두운 부분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야기라 배경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점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아요 뭐 그렇다고 해도 내내 무거운 이야기는 아닐 뿐더러 작품의 중점은 사에키에 의해 리쿠가 구원을 받고 함께 행복해지는 데에 있으니 결국 이때의 기억마저도 지나가는 일들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이제라도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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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25시, 아카사카에서 [라르고] 25시, 아카사카에서 1
나츠노 히로코 지음 / ㈜조은세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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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작화만큼이나 섬세하고 진지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연예계 정확히는 배우인 아사미와 시라사키의 관계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과거엔 스쳐 지나간 것이나 다름 없는 인연이 의외의 장소에서 재회로 이어지면서 당사자인 본인들도 당장은 확신할 수 없는 관계로 천천히 나아가는 과정이 아주 예쁘게 그려졌다는 생각도 들었던 이야기였어요 시라사키에게 있어 아사미는 아득히 멀었다가 우연 같은 기회로 닿아본 사람이고 아사미에게 있어 시라사키는 과거 사소하게 던진 한마디로 그의 미래까지도 바꾼 잊을 수 없는 사람인데 둘 다 코앞에서 그 한 끗을 내딛기엔 생각이 많았을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갈등보단 소통의 어긋남에 가깝고 그런식으로 어긋나느니 솔직하게 대화를 택할 두 사람이라 느껴져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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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한편 그 무렵
야마다 니초메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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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조직 마치다 지부의 보스로서 마법소녀 호노카(5세)의 눈을 피해 부하들과 함께 사람들이 내뿜는 욕망을 회수해 본부에 상납해야 하는 쿠로이시는 행동하려는 족족 방해를 하는 마법소녀로 인해 나날이 회수율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던 중 늘 자신의 곁에 머무르며 남다른 매개를 이용한 회수 장치를 개발하는 아카야의 제안으로 그의 신작 모니터 요원이 되어주기로 해요 


원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전작들을 다 재미있게 봐서 이번 작품도 재미있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모두가 귀여운 작품은 또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 시각적 귀여움을 담당하는 마법소녀도 있지만 누구 하나 나쁜 사람이 없는 귀엽고 몽글몽글한 전개에 수위는 수위대로 빨간 딱지에 충실한 내용이라 이번 신작 역시 만족스러워요 아카야는 처음부터 한결같이 쿠로이시 밖에 없었고 그 은근하고 집요한 공략에 쿠로이시가 넘어가는 것도 시간문제였으니 여기에 대해서 말을 덧붙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캐릭터들이 매력적이 보는 시간이 즐거운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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