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순진해서 나이가 무색하게 꽃밭을 날아다니는 수가 제대로 코가 꿰이는 이야기인데 이걸 다행이라고 할지 한숨이 나온다고 할지ㅋㅋ 계속 저렇게 혼자였다면 미래를 장담하기도 어려워서 차라리 이게 낫나 싶기도 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