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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옥편 - 한문학자의 옛글 읽기, 세상 읽기
정민 지음 / 마음산책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출근길에 KBS 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이책이 소개되는 것을 들었다..
스승께서 뭘 물어보면 항상 사전 찾아보라 하셨었는데 스승이 돌아가시고
집을 방문했을때 스승님이 보시던 옥편을 보았다고,,,다달아져 붙이고 기운....
그리고 지금도 스승님이 생각날때면 스승께서 물려주신 옥편을 펴고 스승님의 체취를 맡는다고..
이방송을 듣기전 까진 정민 선생을 몰랐다.
지금은 이책을 읽고나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까지 보고 있고 과거 작품도 읽을 예정이다.
이분의 생각에 100% 공감을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당부분 공감된다.
요즘세상 정말 말이 많다, 말은 정제되기가 힘들어 오해를 사기 쉽다. 하면 할수록 어지러워 진다.
정민 선생을 알게해 준 황정민씨에게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