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수학 960 P단계 도형 : 001~060 상위권수학 960 시리즈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교재를 사달라는 6세 아들에게 시매쓰 상위권수학 960을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야하지만 대체적으로 미취학은 P단계를 권장한다고 하여 P단계 도형을 풀게 해 주었습니다.





상위권수학 960은 도형 외에 측정, 문제해결도 있었어요.

상위권연산 960은 P1~P6권까지 있고요. 

상위권수학 960은 상위권연산 960과 같은 단계 구조와 학습 흐름으로 설계되어 함께 공부하면 학습효과가 더욱 높다고 합니다.

일단은 도형부터 경험해서 아이한테 잘 맞는 교재인지 판단하고 추가적으로 들여주자는 생각입니다.




이 교재 공부방법이 나와있고, 각 호에 맞게 주제별 학습내용이 목차로 있습니다.




각 호별로 학습내용 및 학습목표, 학습할 내용 이해 체크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드디어 문제풀이 시작.

위, 아래 개념을 알아보는 것인데 첫 페이지에 별표를 하라고 해서 좀 당황했어요. 하트는 잘 그리는데 별은 잘 못 그려서 별그리는 방법을 즉석에 배워서 그렸답니다. 색연필로 색칠하는 문제도 있었는데 빨리 다음 문제를 풀고픈 마음에 꼼꼼히는 색칠을 못 합니다.





붙임딱지(=스티커) 붙이는 문제도 있었고, 지겹지 않게 여러 유형의 문제가 나옵니다.



그런데 위치는 쉬웠는지 이 책은 계속 앞, 뒤, 위, 아래, 안, 밖 표시만 해야하는 거냐며....

처음이라서 쉬운 부분이 나와서 그런 거라고 갈수록 어려워질 거라고 격려했지요.




며칠에 걸쳐 하고싶을때마다 조금씩 차례차례 풀다보니 글자가 점점 많아집니다.

6살이 읽기에는 버거운 분량. "엄마, 문제 읽어줘요."

문제 난이도는 6살이 하기에 충분합니다.



 



한글로 쓰는 문제도 있네요. 이건 혼자 읽을 수 있다며 스스로 푸는데 아직 쉼표로 구분할 줄은 몰라 다닥다닥 붙여서 글자를 씁니다.




선긋기 문제도 있고, 문제유형은 다양해요.

문장으로 쓰는 문제도 있더군요.

한글 실력도 함께 늘 것 같습니다.


6살에게 쉬운 듯 하면서도 쉽진 않은지 진도가 팍팍 나가지는 않네요. 그래도 다양한 문제해결을 통해 개념은 완벽히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을 때 쉬엄쉬엄 즐겁게 하라고 했습니다. 


시매쓰 상위권수학 960을 접해보니 쉽고 재미있어서 질리지 않게 즐겁게 학습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교재임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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