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 4단계 - 초등1~3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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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초1에 방과후로 배웠어요. 그래서 7~8급은 아는 글자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빛의 속도로 잊어버리더군요. 잊어버리기전에 한자자격증을 딸 걸 그랬어요. 뭐라도 남게. 초2부터는 엄마표로 진도를 나가기엔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매일 하루 한 자씩 복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1년이 거의 다 되었으니 복습도 오래 했죠. 이제 다음 단게 진도를 나갈때도 되었지 않을까 해서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을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4단계이고 초등1~3학년 대상이라고 해요.




 




목차를 보면 10주 분량이에요. 하루 한 글자씩 배워서 총 50자를 공부하게 되네요.



6급한자는 4, 5, 6 단계에 각 50자씩 나눠서 배운다고 해요. 그래서 한자 찾아보기에서는 150자가 적혀있습니다.




각 주는 주말 빼고 5회분이에요. 1주차에 5글자를 배우게 됩니다. 한자 옆에는 음과 뜻이 적혀있고, 그림으로도 나와있어서 눈으로 이번주에 배울 한자들을 일단 익힐 수 있었습니다.







한자의 어원을 그림으로 설명해놓은 부분이 초등 저학년 아이가 한자를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었어요. 뜻과 음을 외우기 쉽도록 이해력에 도움을 주었거든요.

또 예문이 있어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이 한자가 어떤 어휘에서 사용되는지 배우면서 어휘력에도 도움이 많이 돼요. 사실 저는 자격증이 목표는 아니고 어휘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풀고 있는 것이라서 교과어휘부분이 있다는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를 통해 교과 단어의 뜻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자를 직접 써보며 부수와 획순을 익혀요. 쓰는 순서와 방향이 잘 나와있어서 따라쓰다보면 획순을 익히고 여러번 쓰니 암기가 됩니다. 첫 줄은 매 글자마다 뜻과 음을 써야해서 좀 귀찮다고도 해요. 그 정도는 해야 외워지는 건데 말이죠.




한자어, 관용어 등을 통해 배운 한자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문제들도 풀며 실력을 향상 시킵니다.

끝난시간, 1회분 푸는데 걸린 시간, 맞힌 개수 등을 적게 되어있지만 그것이 부담이 될 수 있는 아이라 적지 않아요. 스스로 붙임딱지 붙이는 건 아주 좋아합니다. 어떤 스티커를 붙일지 고민하며 오늘 풀었던 내용이 어땠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보기도 합니다.




매일 한 자씩 일주일 분을 풀었어요.




1주차 복습을 합니다. 근데 6급이라서 그럴까요? 생각보다 한참 고민하면서 답을 찾네요. 




매일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 나무를 기릅니다. 배운 한자 스티커를 붙여가며 뿌리부터 튼튼히 붙여 키우게 돼요. 매일 매일 붙이다 보면 끝까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도 생기고 성취감도 있을 것 같아요.

 



뿌리깊은초등국어 한자6급은 하루 한 단어씩 10분이면 다 풀 수 있는 분량입니다. 한자를 배우면서 교과어휘도 익히고 관용어, 한자어 등 다양한 어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초등한자 문제집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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