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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어떤 권리가 있을까? - 어린이 인권 동화
발레리아 파렐라 지음, 마라 체리 그림, 유지연 옮김 / 청솔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에겐 어떤권리가 있을까를 읽으며 얼마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이났다.
외할머니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셔서 어린시절 나라가 어렵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린날부터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시절을 어른과 같이 노동의 희생양이 되어 지금 아이들이 누리고 있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할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온다.
우리에겐 어떤권리가 있을까는 어린이의 인권을 재미있는 동화로 엮어 놓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수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아이들도 어른과 같은 인권이 있음을 알려주려하는 어린이 인권동화이다.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실려있는
어린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존의권리,어린이에게위험으로보호할 보호받을권리,
자신의능력을 깨우치고기르는 발달의권리,어린이가 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수있는 참여의권리등을
평등,건강,배움,놀이와여가,정체성,참여,장애,소수권,보호,영양 10가지의 주제로된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권리에대해 알수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이책을 읽은 우리아들이 내뱉은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배움의 권리를 주기위해 열심인 엄마와 달리 배움을 너무 많이 심어준다는 우리아들
배움이 강요보다는 놀이와 여가의 권리를 더 많이 달라고 하네요..
요즘아이들.. 학교와 학원을 종횡무진하다보면 놀이와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기회가
많지 않다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노동의 착취로 인해 여가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아가는 어린이들도 많이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느끼며 아이들의 소중한 인권을 보호해주는것은 어른의 책임
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모두함께 읽어보면서 어린이의 인권생각할수있는 좋은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