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에 읽는 삼국지1[도원결의]

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 1 - 도원결의 ㅣ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8
김우영 글.그림 / 파랑새 / 2013년 1월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 1 도원결의

고전을 만화로 만나본다는것은 신선한 충격이였다.

고전을 입문하기엔 우리아이가  너무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파랑새의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인문고전을 입문하게 되었다. 

뚱딴지를 그린 김우영 만화가가 글과 그림을 그리셨다.

열 한살에 읽는 삼국지는 중국 명나라 나관중이 지은[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김우영만화가의 캐릭터라고도 할수 있는 뚱딴지가 재미있게 해설을 곁들인 역사 고전 만화이다.

삼국지연의는 중국4대 기서중 하나로 후한말기부터 진나라가 성립될때까지 100년동안 어지로운 세상을 바로 잡기위해 일어선 영웅들의 일대기를 역사적사실을 바탕으로 그린책이다.

삼국지는촉나라의 유비,위나라의 조조,오나라의 손권을 중심으로 펼쳐진 패권다툼에서 신의와 충절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수있는 책이다.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 1은 도원결의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 나무아래에서 의형제를 맺는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입니다.

 도원결의는  유비 관우 장비처럼 의형제를 맺거나 마음맞는 사람끼리 뜻을 모아 함께 행동하기로 약속할때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삼국지의 주요인물들은 유비관우 장비외에 난세의 영웅 조조와 의리없는 여포 권력을잡고 폭정을 일삼는 동탁 강동의호랑이 손견 그리고 원소 원술 공손찬 하진 왕윤과 함께 해설사 뚱딴지가 나와 인물을 통해 그시람의 인품을 패권을 잡기위한 그들을 지략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길을 찾게 해준다.

 어린이들이 읽기엔 어려웠던 삼국지..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를 통해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밥많은 책을 다시한번 읽는다면 어렵지 않게 삼국지를 만날수있을것 같다.

아이들보다 내가먼저 읽어본 삼국지는 쉽고 재미있어 다음편의 기대감마저 느꼈다.

삼국지를 세번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있다.

삼국지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헤와 바른삶의 규범이 담겨있기 때문일것이다.

열한살에 읽는 삼국지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가길 우리아이들에게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