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풍경에게
나태주 지음 / 푸른길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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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니만큼

사진이 또 예술이에요.


그와 합당하는 수필은 내 마음을 촉촉히 98%채워줍니다.ㅎㅎㅎㅎㅎㅎ

2%는 복숭아물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의 주변시선에 머무는 곳의 풍경이 진짜  멋지더라구요.

공주의 자연, 환경, 공기, 아이들, 사람들 사진이

어쩜 저렇게 잘 녹아들어있는지



풍경이 풍경에게는 대략적으로 이렇게 편집이 되어있어요.


사진에서 눈길이 머물고

많은 이야기를 생성하고 난 뒤,

에세이를 읽게 되어요.


그 날,

그 시간,

그 날씨,

그 사람,

그, 장소


책에서 힐링받는다는 기분 충분히 느끼실꺼예요.



 하늘 한번 쳐다보고 살아요, 우리

매 시간 다른 색깔로

기다리고 있는 하늘에게

인사한번!



풍경이 풍경에게 하는 말 건네고 살아요.

 

따뜻한 봄날,

꼭 읽어보세요.

나태주 시인님의 글은 오전에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카메라, 나태주 포토에세이 들고 사진 찍으러

풍경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저는 지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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