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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시험공략법 - 중학교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ㅣ 북포스 스스로 익히기 3
전도근 지음 / 북포스 / 2010년 11월
평점 : 
내 아이가 시험을 잘보기 원한다면 꼭 봐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중학교에 입학하면 초등학교에 비해 시험공부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아이가 초등학교 때처럼 시험 대비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이는 결국 중학교 1학년 첫 시험은 부모의 시험공부 방법 지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아이는 스스로 시험공부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가 시험공부를 하는 방법이나 시험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초등학교 때처럼 부모가 일일이 챙겨줄 수도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험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자면 먼저 부모가 중학교 시험의 특징과 올바른 시험공부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책은 엄마가 자녀에게 시험보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과 상위 1% 안에 드는 학생들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중학교에서 꼭 필요한 시험공부방법과 시험전략을 추출한 것이다. 상위권에 들기 위한 올바른 시험공부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며, 시험공부방법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시험문제 출제방법, 과목별 시험공부방법,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법, 시험 준비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 책은 또한 중학생 시험을 출제하는 교사의 출제경향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시험공부를 할 때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것만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은 시험을 보고 나면 자주 실수하여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실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결국 중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치루는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자신감 있는 중학교 생활을 통해 원하는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