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7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방곤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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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고 덤볐다가 구토를 할 뻔했다. 그러나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움직임에 눈을 감아 버리지 않는다면,,작은 부분의 고갯짓이나 손동작을 따라 더듬더듬 몸을 움직여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저 숨 막히는 문장들을 지금보다 더 잘 받아들여지는 순간 다시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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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알랭 드 보통 지음, 지주형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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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예전에 읽었던 인문학 책에서 인용된 구절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읽어보았다. 차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어 볼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문용으로 먼저 접해보도록 하기에 좋은 책이다. ‘프루스트의’ 생애와, 인생관에 대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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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2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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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과거가 뚜렷하지 않은 이의 과거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두려움이 만들어낸 추측과 의심으로 계속 덧칠된다. 믿음이란 얼마나 나약한지, 의심이란 얼마나 억세게 퍼져나가는지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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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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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이치의 옴니버스식 구성은 언제나 훌륭하다. 전작인 <악인>에선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선과 악이란 과연 절대적인 것인가 같은 물음을 던졌다면, <분노>에선 흐릿한 현실속에 던져진 잡히지 않은 살인마를 둘러싼 사람들의 불안반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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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곳으로 오늘의 젊은 작가 16
최진영 지음 / 민음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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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 사람도 그 무엇도 믿지 못 할 때, 우리들의 해는 의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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