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나 카레니나 1

안나 카레니나 1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9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작품이 나에게 얼마나 훌륭하게 읽혔는가를 떠나서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하는 삶의 논쟁거리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100자평] 다른 사람

다른 사람 - 제22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강화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8월

단편집 ‘괜찮은 사람’과 비슷한 얘기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냈다. 앞으로의 작품이 더 기대되는 강화길 작가.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강점은 마지막 페이지가 아닐까. 꾹꾹 눌려있던 감정이 마지막 페이지와 함께 터져버렸다.

[100자평] 가수는 입을 다무네

가수는 입을 다무네
정미경 지음 / 민음사 / 2017년 8월

정미경 작가의 작품은 작품의 내용을 떠나 읽기 전부터 가슴이 먹먹해진다. 개인적으로 ‘당신의 아주 먼 섬’ 보다 훨씬 인상 깊게 읽었다.

[100자평] 나의 눈부신 친구

나의 눈부신 친구 ㅣ 나폴리 4부작 1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7월

이리 긴 이탈리아 소설이
이리 와닿을 수가 있나.

[100자평] 팽이

팽이
최진영 지음 / 창비 / 2013년 9월

반은 일어서서 박수 쳐주고 싶은 작품.
나머지 반에 대한 평은 생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