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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평점 :
겪어보지 않으면 알수없는 그 비참한 심정들을 이 작가는 어떻게 이리도 잘 표현했을까?
내가 아픈너의 (아빠?인것 같은데 어쩌면 부모일 수도있겠네요.) 아빠라서 고맙다.
나는 이 글귀를 보면서... 아픈너의 엄마라서 고맙다 그리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곰곰 생각하게 만들 더군요.
내 아들로 태어나 줘서 고맙다 생각해 본적은 있는데... 생각해 보니 같은 뜻일것 같네요.
아름이가 다시 태어나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의 심정을 알고 싶다고 했던 글귀를 보며...
신이 내 소원을 들어 준다면 친구를 만들수 없는 내 아들의 친구로 태어나게 해 달라 소원햇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소원은 여전하구요.
책을 보며 17곱 아름이 보다 제가 더 철이 없단 생각이 간간히 들었습니다.
그의 어린 부모도 아름이 보단 철이 없으니 괜찮겠지요.^^
고급스러운 위트가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