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중심 초등 수학 3-2 (2017년용) - 하루4쪽의 기적! 수학중심 초등 수학중심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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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한지 어느덧 1주일이 되어가네요..

날씨가 더워 벌써 조금씩 지쳐가지만 이번 방학 만큼은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아이는 아무 생각없는데 저만 김칫국을 마시는건 아닌지..

하지만 이번 방학엔 아이도 조금씩 철이드는걸까요~

늦잠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 저랑 수학중심으로 공부하고 친구랑 아파트 도서관으로 가서

책읽고 독서록 쓰고 오후엔 학원 일정들을 소화하네요~

ㅋㅋ무슨 입시생도 아니고 아직 3학년인데 너무 빡센가요~~^^


 


암튼 아이와 지금까지는 별무리없이 수학중심 하루4쪽 학습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아이가 직접 공부한 곳에 날짜를 적게하니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책임감이 드는것 같더라고요.

ㅎ주말엔 다른 일들로 하지 못했지만 평일엔 미루지 않고 하기로 약속했네요~

미래엔의 수학중심은 처음이라 먼저 교재를 살펴볼께요.



수학중심을 쪼개면 요렇게 3권으로 분리가되요.

진도중심 BOOK

시험중심 BOOK

풀이중심 BOOK

우선은 진도중심 BOOK으로 개념과 문제를 잡고

학기중에 시험중심 BOOK으로 시험대비를 하려고 해요.

저희 아이는 3-2학기로 이렇게 6단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학기에 배운 곱셈과 나눗셈에 심화가..

여자아이라 연산이 조금 약한 편이긴한데 이제는 구구단 쯤은 완벽하게 소화하니 곱셈도 별무리없이

술술 넘어가네요.

3학년 2학기에 곱셈과 나눗셈을 완벽하게 해놓지 않으면 점점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할 것 같아서 이번 방학엔 열심히 선행하려해요.



수학중심은 개념과 문제의 비율이 4:6으로 되어있어서 개념과 문제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문제 난이도도 기본과 표준으로 되어있어서 방학 선행으로 딱이네요.



수학을 잘하는 좋은 공부습관을 아이랑 문제풀기전에 읽어본답니다.

일종에 마법의 주문같은거죠~~^^



각 단원 첫페이지에는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만화로 설명해주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전에 배운 내용도 짚어보는 준비학습 단계로 워밍업하고


 

기본 다지기와 실력 굳히기로 문제를 풀어요.

마무리로 사고력 키우기문제를 풀고나면

단원 마무리가 1,2회로 딱~



단원 마지막에 나오는 감성사전은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1단원 마무리 단계이지만 이번 방학 수학 중심과 함께 열심히 해보려해요~~



미래엔으로부터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학습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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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브라이언 코나한 지음,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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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가서부터 독서랑은 담 쌓고 살고 있는 첫째랑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콩 청소년시리즈 18번째 책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 기말시험이 끝나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볼낼 듯한 이야기랍니다.

다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딸 아이에게 읽혀도 될 지 잠깐 고민은 했지만 아이는 무난하게 잘 넘기더라구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딜런 민트의 삶과 죽음, 사랑과 섹스, 그리고 욕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예요.

'투렛 증후군'이란 말 조차 다소 생소한 저희 모녀는 아...우리가 흔히 틱이라고 말하는게 투렛 증후군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운동틱과 소리를 내는 음성틱으로 크게 구분이 되며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요. 예전에 어느 프로그램에서 딜런처럼 욕을 하는 틱장애를 앓는 사람을 본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힘들고 무서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네요.사랑하는 사람들에게조차 험한 말들을 내뱉게 되는 아주 무서운 병이라 생각이되네요.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는 드럼힐 특수학교에 다니는 16살 남자아이 딜런 민트의 이야기이다. 8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엄마를 가장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며, 아미르라는 단짝 친구가 있는 딜런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을 깜빡이고, 얼굴을 찡그리고, 목을 꺾고, 고개가 돌아가며,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 신음 소리를 내거나 개가 으르렁 거리듯이 짖거나 심한 욕설을 내뻍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 딜런은 이렇게 투렛이 심해지는 증상을 '입에서 개가 튀어나온다'라고 표현하였다.

어느날 엄마랑 병원에 가게 된 딜런은 내년 3월 이면 자신이 죽게 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를 듣게되고 '죽지 전에 해야 할 멋진 일들'이란 버킷리스트 세가지를 적게 된다.

첫 번째는 바로자신이 좋아하는 미셸 몰로이와 성관계 갖기, 두번째는 파키또는 검댕이라고 불리우는 파키스탄 단짝친구 아르미를 생기발랄한 녀석으로 만들어주자. 세번째는 아빠가 전쟁터에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자.이다

딜런의 소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셸 몰로이와 성관계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여자 친구만들기는 성공을 한것 같아요. 단짝 아미르에게는 예쁜 프리야라는 여자친구가 생기고 마지막 소원인 아빠를 전쟁터에서 돌아오게 하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야기의 뒷부분에는 많은 반전요소들이 숨어있어요. 딜런은 7개월 후에 죽는게 아니고 예쁜 동생들이 태어난다는 사실.엄마는 오래된 친구인 택시기사를 하는 토니 아저씨와 결혼을 하게 되고 딜런 가족은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게 되는데.그 이유는 아빠는 전쟁터에 가 계신것이 아니라 감옥에 계시네요. 엄마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딜런을 창피해하고, 창피한 강도짓까지 아빠의 범행이 드러나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웠어요.

이유는 이 책 곳곳에 딜런이 아빠에게 보내는 사랑이 듬뿍 담기 편지를 보면 알 수 있어요.

편지의 시작과 끝은 항상 보고싶은 아빠에게로 시작해서 사랑을 담아서 딜런 민트 올림으로 끝이났는데, 아빠의 모든 행실을 알게 된 딜런이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는 민트씨께로 시작에서 딜런 민트 올림(이번엔 사랑을 보내며 따윈 없습니다)로 끝을 맺네요.

어딘지 모르게 가슴 찡한 이야기. 장애와 인종으로부터 편견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당당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 정말 꼭 한번 읽어볼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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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 줘 - 경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30
김정신 지음, 김이조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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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줘>는 스콜라의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30번째 책이예요.

그 중 경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스콜라의 다른 생활동화 시리즈도 아이에게 꼭 읽혀보고 싶네요.


<상대방을 인정하면 나도 인정받아요>라는 작가의 말에서부터 많은 깨달음을 주네요.


 

2학년 5반에서 키우던 햄스터 흰둥이가 어느 날 사라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흰둥이는 나리가 반장이 되기위해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겠다며

 서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반을 만들고자 기증한 햄스터예요.

하지만 나리는 햄스터의 이름을 짓는 시작부터 아이들의 말은 무시한채

자신이 집에서 부르던 흰둥이로 이름을 정해버려요.

흰둥이로 인해 아이들은 서로 할 이야기도 많아지고 잘 지내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흰둥이가 사라지고 아이들은 흰둥이를 찾기위해 애쓰면서 결국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해요.

서로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무시하면서 자신들의 생각만을 내세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결국은 그 동안 흰둥이를 가장 잘 돌보던 동주를 범인으로 몰기 시작하는데...

동주는 다음날 아프다며 학교를 나오지 않게되고, 아이들의 의심은 더 커져만 가네요.

그러던 중 햄스터 우리안에서 쪽지가 발견이되고 <내가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아이는 동주뿐이야.>

꼭 흰둥이가 써 놓은 것처럼 말이예요.

점점 더 동주를 범인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암호가 쓰여 있는 듯한 동주 공책이 발견되요.

선생님은 무턱대고 친구를 의심하는 아이들에게 실망하게 되고, 아이들은  동주 공책의 암호를 풀어보기 시작해요.

동주 공책의 암호는 바로 친구들의 생일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적어놓은 것들이었어요.

새학기에 친구들 소개시간에 다른 친구들은 그저 관심없게 듣던 얘기들을 동주는

공책에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놓았어요.

 

동주는 친구들의 말을 잘 들을줄 아는 친구였던거죠.

결국 흰둥이에게 젤 관심이 많던 동주가 흰둥이가 아파보이자 선생님께 말씀드려 흰둥이를

선생님께서 병원에 데려가신 거였어요.

동주의 말을 듣지도 않고 의심하고 볌인으로 몰아가는 친구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 아닐까하네요..

 

교실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만든 생활동화라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예요.

경청 잘하는 법 세 가지!

1. 나는 남의 말을 잘 듣는 아이일까, 자기 말만 하는 아이일까?

2. 남의 말을 잘 듣는 건 왜 중요할까?

3. 경청하는 법 따라하기

에 대해서 부록으로 잘 나와 있어서 아이랑 함께 이야기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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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아이앤북 문학나눔 17
박현숙 지음, 이상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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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낙서장

2016.06.20. 18:4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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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은 아이앤북 문학나눔시리즈 17번째 책이예요.

제목만 보면 어떤 책일지 잘 감이오지 않지만 이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한 금연동화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가슴찡하게 다가올 책이예요.

주인공 영소네 가족에게도 그런 일이 벌어졌답니다.바로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때문이지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은 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일깨워주는 책이예요.

초등학교 5학년인 영소는 경찰관인 아빠, 엄마, 할머니, 중학생인 영도형과 함께 살고있어요.

돌아가신 할아버지, 아빠, 형은 모두 담배를 피는 골초들이랍니다.

할머니는 그런 가족들 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으셨죠.

경찰관이 아빠는 하루에 담배를 세갑이나 피시는 골초여서 할머니는 너무나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영소만 아는 비밀이지만 형 영도도 담배를 피운지 1년이 넘었고요.

영소는 엄마 지갑에서 돈을 꺼내다 들킨 죄로 형에게 아빠담배를 몰래 훔쳐다 주는 일을 하게 되요..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께서 감기에 심하게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고 집에서 담배를 몰래 피우는 아버지와 형 때문에 할머니의 기침은 점점 심해지시는것 같았어요.

그러던중 절친 민찬이와 함께 나쁜 중학생들에게 돈을 뺏기고 담배까지 피우라고 강요당하는 괴롭힘까지 당하게 되고 결국 아빠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모면하게 되요.

어느날 할머니는 기침을 심하게 하시다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할머니는 감기가 아니라 폐암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요.

가족들은 모두 자신의 잘못인양 슬퍼하고 후회하지만 결국 할머니는 병을 이기지 못하시고 돌아가시게되요.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아빠를 위해 영양제와 운동화를, 엄마를 위해 빨간 티셔츠를, 형 영도에게 영양제를 준비하셨어요.

본인에게는 병원비조차 아끼시면서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시며 행복해 하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정말 가슴 찡하게 슬펐답니다.

할머니께서 가장 사랑하시던 손자 영소를 위해 이사하면 책상와 침대를 사주시기 위해서 쌈지돈을 모아오시던 할머니의 봉투를 발견하고는 가족들은 오열을 하고 마네요.

할머니께서 항상 영소에게 "징글징글하게 좋아한다"고 말씀하셨던 구절이 너무나 짠하네요.


이 책에서 결국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은 담배였어요.

평생 주변 사람들의 담배연기에 묻혀 사시던 할머니가 결국은 본인은 담배를 피우시지도 않고 폐암이라는 큰 병을 얻어 돌라가시고 간접 흡연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려주는 흡연동화랍니다.


주변에 혹시라도 담배를 피우는 가족이 있다면 꼭 같이 읽어보고 금연할 수 있도록 권해보는게 어떨까요~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서 말이예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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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 아담! 햇살그림책 (봄볕) 11
에다 라이늘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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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 아담! 은 봄볕 출판사의 햇살그림책이예요.

햇살이라는 이름에 맞게 봄볕은 월드비전을 통해 어린이를 후원한다고하니 더 정감이 가네요.

 


재주많은 곡예사 아담은 바이올린 연주며, 공중제비, 춤으로 사람들을 항상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사람들은 아담이 항상 자기들 주변에 머물길 원했지만 아담은 길을 떠나요.

 


어느날 아담은 성 앞에서 ​ 멋진 연주를하여 임금님을 감동시키게 되는데....

임금님이 "대단해"라고 칭찬하자 모든 사람들이 그저 "대단해"라며 소리만쳤지 선물을 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어요.


그뒤로 아담은 어떠한 상황에서드 "대단해"라는 말만 할뿐 어떤 댓가도 지불하지 않게되요.

아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대단해"라는 말로 원하는 것을 가지려하자 나라는 난리가 났어요.


그 소동은 결국 임금님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이 모든것이 임금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요.

임금님은 아담에게 말한마리를 선물하고, 사람들은 그 뒤로 아담을 "대단한 아담"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예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재능에도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책이네요.


자신이 가진 재능의 값을 제대로 인정받은 아담이 정말 멋져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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