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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ㅣ 이야기꽃 1
나리유키 와카코 글, 다루이시 마코 그림, 이정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2년 5월
평점 :
소중하게 가족처럼 키우던 애완동물이 병든다거나 너무 키다거나 말썽을 부린다거나 아니면
단순하게 자기맘이 변해서 버려지는 경우가 너무 많은 요즘~~
아이들과 한번쯤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엄마~ 강아지 한마리 키울까? 아님 아기 고양이? 아니다. 귀여운 토끼 한마리 사줘!!"
아파트에 살면서 반려 동물 키우면서 사는 사람이 많다보니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많이 데리고 나오면 아들이 꼭 한마디 하고 지나갑니다.~
아이들은 그저 동물을 이쁜 장난감쯤 생각하는것 같아서 걱정되곤 합니다.
책속에 주인공은 아기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지만 키울 수 없는 형편을 인정하고 아기고양이의 따뜻한 주인을 찾아주려고 전단지를 만들고 고양이를 잘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다니죠^^~
따뜻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우리 아이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이 있는 애완동물에 대한 생각이 진하게 남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우리집에 온 아기고양이책이 너무 반가워습니다...